동북아시아 & 동남아시아 동양의 하와이 파타야, 겨울에 떠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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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콕에서 '동양의 하와이' 파타야로 넘어가서 바다도 즐겨보았습니다. 역시나 눈부신 햇살, 아름다운 해변, 맛있는 해산물이 반겨주었습니다. 맑디 맑은 바닷물이 철썩이는 15km 길이의 해안은 관광객들에게 여유, 힐링, 자유, 감동… 이런 느낌을 선물로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럼 파타야에서 제가 다녀온 곳을 여행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 파타야 산호섬
: 파타야 산호섬은 방콕에서 교통도 편리하고 저렴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관광지입니다. 천연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호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산호섬은 파타야 해안에서 8km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둘레에 10여 개의 아름다운 해변을 갖고 있고 알파벳 V처럼 생긴 섬입니다. 섬의 북쪽 만 안에 있는 타웬(Tawaen) 비치가 가장 유명합니다.
모래가 아주 곱고 옥색 바다가 보일 정도로 해변이 아름다웠습니다. 해양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은 물놀이를 하며 추억 쌓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악어 양식장/백만 년 바위공원
: 태국 파타야에 100만 년 된 기암괴석이 있는 악어 양식장 혹은 악어농장이 있다는 건 좀 의외였습니다. 커다란 호수 안에 수많은 악어들이 떼 지어 있기도 하고 밖에 나와서 낮잠을 자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진기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낚싯대에 닭고기를 꽂아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고, 메인 스테이지로 옮겨 약 20분간 악어쇼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호, 기린 등이 있는 미니 동물원과 기암괴석을 여기저기 둘러보며 산책도 하였습니다.
★ 파타야 코끼리 마을
: 1973년에 오픈한 코끼리 마을에 도착하면 바나나를 사서 코끼리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등 위에 2명이 타서 45~50분 정도 트레킹을 합니다. 중간에 거대한 코끼리가 멈추고 물을 먹는 모습은 귀엽기도 합니다. 몽창카페에서 코코넛 음료와 망고 슬러시 같은 음료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 알카자쇼
: 알카자쇼는 1981년에 처음 개장하여 전 세계적으로 파타야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파타야에서 트랜스젠더들이 출연하는 가장 인기 있는 공연입니다. 미스 알카자선발대회에서 뽑힌 트랜스젠더 배우들이 무대에서 다양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하고 화려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공연장 바깥에서 배우들과 사진을 함께 찍을 수 있는데 유료여서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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