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 동남아시아 베트남 하노이여행 옌뜨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 타고 옌뜨사원 올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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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가면 꼭 가야 할 필수 코스가 있답니다.
하노이와 하롱베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옌뜨국립공원인데요. 옌뜨는 하노이에서 2시간 40분, 하롱베이에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옌뜨 케이블카로 정상까지 올라가서 사찰 관광과 오솔길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옌뜨 지역의 명산과 사원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옌뜨국립공원에 도착해서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할 때 뜻하지 않은 반가운 선물!!
베트남 악기로 연주하는 팀이 있는데 놀랍게도 한국 가요를 연주하곤 합니다. 베트남 공원에 울려 퍼지는 낯익은 연주음악 -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가 들릴 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베트남이라는 나라, 낯선 장소에서 낯익은 음악이 들리니 순간 울컥했는데요. 베트남 현지인들이 예쁜 옷을 입고 우아하게 연주하며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환영해 줘서 기분이 좋긴 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또 긴긴 계단을 걸어올라 불교사원이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맑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운치가 있고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까지 올라가지만 케이블카를 한 번 더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작은 사원이 있는데 높이는 해발 1,068m입니다.
사원을 둘러본 후 케이블카를 다시 타고 내려와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평화로운 공원 호수와 정원 등을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면 참 좋은데요. 공원에서 승마 체험도 할 수 있고, 호수에 금붕어가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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